경원선 전철 30분 중단...출근 '혼란'

오늘(23일) 오전 7시 5분쯤 서울 노원구 월계동 경원선 석계역 역사 선로에서 오모씨가 숨져 있는 것을 전동차 기관사가 발견했습니다.
시신 수습과 현장조사가 길어지면서 경원선 의정부 방향 전철 운행이 30분 가량 완전히 중단됐고, 이 여파로 경원선과 1호선 상하행선 모두 지연 운행되면서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시신 상태로 미뤄 오씨가 전동차에 치여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