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고종 황제의 어전이었던 문화재의 앞마당이 극장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물려받은 문화재 조차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실태를 김지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깨진 창문과 칠이 다 벗겨진 외벽, 조각 난 바닥 타일.
이 곳은 정동극장 옆 중명전으로 1897년에서 1901년 사이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근대건축물입니다.
1904년 경운궁 대화재 이후 고종의 편전으로 사용됐던 이곳 중명전 앞마당은 관리는 뒷전인 채 유료주차장으로 둔갑해 문화재로서의 모습은 사라진 지 오랩니다.
올해부터 부산시의 불법 주차단속이 위치정보시스템과 적외선 카메라를 갖춘 이동식 단속차량 중심으로 전환됩니다.
부산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시범운영한 이동단속 차량이 불법 주차단속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나 7월까지 30대의 단속차량을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경남 함안군 함성중학교의 여자 축구부 창단식, 이 학교 축구부는 원래 도시지역인 창원 대방중학교 여자축구부 학생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습니다.
경남지역에서 유일한 중학교 여자축구부로써 뛰어난 실력을 자랑했지만 선수들의 고등학교 진학문제로 고민하다 축구부 창단의사를 밝힌 함안으로 전학한 것입니다.
함안에는 경남을 연고로 하는 경남FC 전용 숙소와 연습장을 유치하고 있어 여자 축구부 선수들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남성 5중주 색소폰 연주단 '퀸테센스 색소폰 퀸텟'이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한국을 찾
다음달 11일 예술의전당에서 마련되는 이번 내한공연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연인들을 위한 곡들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한 영화 시사회에서 주연배우를 찍고 있는 사진기자, 바닥에 드러누운채 최고의 한 컷을 찍기 위한 노력이 인상적입니다.
mbn뉴스 김지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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