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의 광고용 철탑에 올라가 고공농성을 해오던 유성기업 노조 이정훈 영동지회장이 259일만에 철탑에서 내려왔습니다.
장기 농성으로 건강이 악화된 이 지회장은 119구조대의 도움을 받아 철탑에서 내려왔으며, 곧바로 충북대
이 지회장은 회사의 직장 폐쇄에 맞서 지난해 10월 13일부터 지상 22m 높이의 광고용 철탑에 올라가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청주지법 영동지원은 지난 4월 이 지회장에 대해 집회·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과 공유재산·물품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영장을 발부한 상태입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