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접수 예정일이었던 지난 10일 새벽부터 응시자들이 홈페이지 접속을 시도했지만 접속 자체가 불가능했고, 전화 등록도 불통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TS 홍보대행사인 에델만은 "이미 접수가 끝난 2분기 토플 시험장이 3곳 추가되면서 여기에 응시하려는 인원과 7월 시험 응시자가 함께 몰려 인터넷 사이트가 마비됐다"며 "한 나라에서 접속이 폭주하면 다른 나라 사이트 접속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한국에서의 등록을 막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