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종자가족대책위원회와 진도군·의회·군민이 함께 모여 세월호 선체 인양을 촉구했다.
이들은 27일 전남 진도군청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선체 인양을 정부와 정치권에 강력히 촉구한다
진도군민대책위는 "진도군민들은 사랑하는 피붙이를 바닷속에 남겨둔 실종자 가족을 위해서, 사고 해역에서 생계를 유지해 나아가야 할 어민들을 위해서, 궁극적으로 이번 참사의 원만한 수습을 위해서 세월호 선체를 인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