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원 분신' 아파트, 이번엔 경비원 폭행…폭행 이유 보니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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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파트 경비원 폭행' / 사진= MBN |
주민의 폭언을 견디다 못한 경비원이 분신해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에서 경비원이 입주민에게 폭행당해 코뼈가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10일 오후6시4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 입주민 A씨가 이 아파트 정문 경비원 이모 씨를 폭행해 코뼈가 내려앉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입주민은 정문 경비원 이씨를 아파트 상가 근처로 불러 "왜 쳐다보느냐"고 물으며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씨는 코뼈가 주저앉아 인근 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입주민 A씨와 가족들의 거듭된 사과에 "처벌을 원치 않는다"며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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