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의정부 소방서장 오후4시10분 현장브리핑 주요 내용
- 사망 3명, 부상 100명이다. 이 중 중상자가 11명이다. 사망자와 부상자는 13개 병원에 분산됐다. 치료 중 사상자가 발생한 이유는 1층 차량에서 발생한 막대한 연기가 상-층부로 올라가 주민대피 통로가 막히고 화재진압을 어렵게 한 탓에 인명구조가 어려웠다.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에서 지금 정밀 안전진단 중에 있다. 현재는 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 붕괴위험 없나
-지금 경기도 재난안전본부서 정밀진단 중이다. 현재는 이상 없다.
▶스프링클러 설치는.
-오피스텔은 소방법상 설치 제외 대상이다.
▶해뜨는 마을은 오피스텔인가. 스프링클러 있나.
-지금 조사하겠다. 대피방송도 했는지 여부 조사 중이다.
▶사망자 사망위치는.
-발견장소는 무전이라든지 전화음성 녹음을 풀어 어디서 발견됐는지 확인 중이다. 병원에서 발견장소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병원 측에선 사망후 이송이라 주장하는데.
-현장에서 3명 다 사망하지 않고 이송 후 사망했다
▶중상자 11명 중에서 추가 사망 가능성은.
-상태 지켜보고 있다.
▶화재나 방화추정 흔적은.
-확인 중이다.
▶차량에 인화물질이 있었나.
-인화물질도 시료 채취해 정밀분석 중이다.
▶화재장소는.
-우편함 부근이다.
▶추정 이유는.
-최초 조사팀 진술을 토대로 말한거다
▶진술이 무엇인가. 진술자는 주민인가.
-파악해 보겠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 중이다. 조사팀으로부터 보고받은게 우편함 근처에서 시작했다는 것이다.
▶추가 조사결과 따라 뒤집힐 가능성은.
-아직 모르겠다.
▶소방헬기는 왜 왔나.
-인명구조 위해 왔다.
▶어
- 옥상에 대피한 거주자들 여러 명을 구하기 위해서다.
▶헬기 때문에 불이 번졌다는 지적은.
- 그렇지 않다. 인명구조가 우선이다. 인명구조는 모든 경우에 비해 최우선이기 때문에 불이 번지는것과 무관하게 최우선이다.
[의정부 = 안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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