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0항쟁 20주년을 하루 앞둔 오늘 서울 곳곳에서는 다양한 추모행사가 열립니다.
낮 12시부터 행사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강나연 기자!
예, 사회부입니다.
오늘 낮 12시부터 서울 시청광장에서는 '민주주의 시민축제'가 열렸습니다.
어린이들의 난장 축제인 "6월이다, 함께 놀자"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해 수상보트와 징검다리 등이 설치되고 사진찍기 행사가 한창인데요,
20년 전 명동 농성의 숨은 주인공이었던 계성여고 학생들이 '민주주먹밥'을 만들어 어린이들을 비롯한 시민들과 함께 나누어 먹기도 했습니다.
또, 조금 전 1시 40분부터는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의 댄스 경연대회와 가족마당극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이밖에 한국현대사를 되짚어 보는 사진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조금 후 4시부터는 '이애주 퍼포먼스'를 비롯한 대규모 춤공연과 이한열 열사 20주기 추모제도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오늘 서울에서는 민주노총 주최로 열
경찰은 서울 시청광장 주변과 집회 장소에 경찰 4천500여명을 배치했으며 덕수궁과 국가인권위원회 등 주변 4곳 도로는 해당 구간이 부분 통제됩니다.
지금까지 mbn뉴스 강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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