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 사회봉사단은 취약계층의 생활복지를 위해 ‘사랑의 이동세탁봉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일 수원시 우만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동세탁봉사는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노인보건센터와 연계해 재가방문봉사를 함께 실시한다.
4월 초 기배노인보건센터와 연계한 재가방문봉사의 경우, 수원여자대학교 물리치료과 학생들이 환경미화와 세탁봉사에 함께 참여했다.
사회봉사단 이상훈 단장은 “본격적으로 날이 따뜻해지면서 겨울 이불을
정리해야 할 시기가 왔지만 독거노인이나 저소득층의 경우 비용과 장소, 인력의 문제로 힘들어 하는 경우가 많다”며 “15kg까지 세탁할 수 있는 산업용 세탁기와 건조기를 설치한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재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