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금 나이가 좀 드신분들은 과거에 TV가 있는 집에서 같이 방송을 보곤했던 기억 있으실겁니다.
요즘은 화질이 좋은 고화질은 물론 스마트TV로 방송을 편하게 보는 시대가 됐는데요.
전남주 기자가 과거부터 현재까지 우리나라의 방송 발전사를 소개합니다.
【 기자 】
우리나라의 텔레비전 방송 역사는 지난 1956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종로에 있는 안테나를 통해 방송을 송출했는데, 카메라 2대를 활용한 녹화기법은 당시엔 획기적이었습니다.
(현장음)
-"그리고 그 광경을 2대의 카메라로 화면에 변화를 주어 가면서 촬영하는 것입니다."
1961년 최초의 TV방송국이 개국했고, 다른 방송국들도 안방을 찾아갑니다.
텔레비전의 보급률이 낮았기 때문에 이웃주민과 함께 방송을 보는 것은 일상이었습니다.
라디오를 통해 귀로만 듣던 오락물을 눈으로 보게 되면서 국민의 만족도는 커졌습니다.
특히 1980년대 컬러TV 방송이 시행되면서 TV방송은 대중매체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합니다.
지난 1991년엔 민영방송 시대가 열렸고, 3년 뒤엔 케이블 TV의 출범으로 다채널 시대로 돌입합니다.
2011년엔 MBN을 비롯
텔레비전은 이제 고화질은 물론 골라보는 방송의 시대까지 열었습니다.
시청자를 위한 텔레비전의 진화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
영상편집 : 원동주
화면제공 : 국가기록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