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월 1일부터 인도에 인접한 바깥 차로에 설치돼 있는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4개 노선을 폐지하는 등 시내 11개 노선 22㎞의 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운영형태를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현재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운영 중인 52개 노선 가운데 고산자로, 만리재길, 효령로, 둔촌로 등 버스통행량이 줄어 효율이 낮은 4개 노선 7.
또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9시까지 전일제로 운영 중이지만 버스통행량이 줄어 출퇴근시간대만 전용차로가 필요한 성산로, 화곡로, 은평로 3개 노선 4.1㎞는 오전 7∼10시, 오후 5∼9시만 시간제로 전용차로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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