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회항’ 박창진 사무장, 산재 승인…‘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불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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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의 산재 신청이 승인됐다.
근로복지공단은 업무상 질병 판정위원회를 열어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이 지난 3월 제기한 산업재해 신청을 승인했다.
이번 산재 승인으로 박 사무장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평균 임금의 70% 정도를 휴업 급여로 받을 수 있다. 치료비와 잔존 장해에 대한 장해급여, 재발시 재요양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앞서 박 사무장은 지난해 12월 ‘땅콩 회항’ 사건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와 적응장애,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다며 산재를 신청한 바 있다.
땅콩회항 박창진 사무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땅콩회항 박창진 사무장, 산재 신청 승인됐네” “땅콩회항 박창진 사무장, 미국에서 손해배상소송 준비 중이네” “땅콩회항 박창진 사무장, 산재 신청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