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열병식 조선중앙 TV 생중계, 당 간부들 '김정은 목숨으로 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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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열병식 생중계/사진=MBN |
북한이 노동당 창건 60주년 열병식을 생중계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은 10일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각국의 축하 사절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병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열병식에는 주요 외신들도 참석을 비롯해 사상 최대의 열병식을 예고한 만큼 조선중앙TV 역시 생중계 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번에 열리는 북한 열병식은 지난 9월에 열린 중국의 열병식에 자극을 받은 북한 당국이 최대의 물량 공세를 할 것으로 예상돼 얼마나 큰 규모로 열릴지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시험 발사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의 실물과 KN-08 대륙간탄도미사일의 개량형이 열병식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편 기념식을 하루 앞두고 어제 열린 중
북한 매체들도 백두산에 올라 천지를 감상하거나 각 지역을 현지지도하는 김정은의 치적 선전 영상을 잇따라 내보내며, 체제 결속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