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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는 23일 채무자에게 염산으로 추정되는 독극물을 뿌리고 도주한 혐의(특수상해)로 이모(42)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씨는 지난 18일 오전 1시께 광주 동구의 한 여행사에서 직원 A(49)씨에게 독극물을 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얼굴과 목 부분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조사결과 이씨는 여행사 가이
이씨는 사건 직후 휴대전화를 끄고 잠적했으나 후천성면역결핍증(HIV), 심근경색, 저혈당 쇼크 등 지병으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서울 자택에서 요양하다 붙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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