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5월 3일 MBN 뉴스8 주요뉴스

▶ 내일까지 강풍…전국 피해 속출
전국에 소형 태풍급 강풍이 몰아치면서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하늘길과 뱃길이 막히는 등 전국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강풍은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에 정진석
새누리당 정진석 당선인이 나경원 의원을 큰 표차로 이기고 원내대표로 선출됐습니다.
정진석 의원은 "협치와 혁신을 통해 새로운 활로를 열겠다"고 말했습니다.

▶ 정기국회 개원 전까지 '김종인 체제'
더불어민주당이 당분간 '김종인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8월 말에서 9월 초 정기국회 전에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선출하기로 했습니다.

▶ 조양호 위원장 사퇴…평창올림픽 '비상'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한진그룹 현안 수습에 전념하기 위해선데, 2년도 채 남지 않은 평창올림픽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토막시신 상반신 발견…신원확인 주력
이틀 전 안산 대부도에서 남성 하반신이 발견된 데 이어 오늘 12km 떨어진 곳에서 상반신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 '가짜 경유' 수십억 판매 일당 검거
값싼 산업유와 등유를 섞어 만든 가짜 경유 26억 원어치를 판매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인천과 이천, 평택 등지에 이른바 바지사장을 내세워 주유소를 운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