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대형마트 정육코너입니다.
국내산 구이용 삼겹살 100g이 2천 원대에 팔리고 있네요. 그런데 강북의 한 백화점에서는 3천 원대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소비자원이 조사 결과, 돼지고기는 대형마트가 백화점에 비해 거의 절반 정도에 팔고 있었습니다. 소고기는 유통 채널별로 보면 전통시장이 가장 저렴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물건인데 유통 방법에 따라 이렇게 차이가 많이 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고, 바로 잡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냥 소비자가 저렴한 곳을 찾아가야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