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부장판사가 성매매 단속에 적발돼 경찰 조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제(2일) 저녁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성매매를 한 혐의로 법원행정처 소속 부장판사 A씨를 입건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A씨는 경찰의 성매매 단속 현장에서 검거됐고, 경찰 조사에서 "전단지를 보고 찾아
경찰은 A씨로부터 20만 원대의 비용을 받고 성매매를 한 혐의로 40대 여성 B씨도 검거했습니다.
대법원은 "A씨가 오늘(3일)과 내일 휴가를 낸 상태였다"며 "당사자에게 진상과 경위를 들어본 뒤 공식적으로 입장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민용 기자/ myha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