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민락동 회센터 화재, 14명 연기 들이마셔…8천만원 재산피해
↑ 민락동 화재/사진=부산 남부소방서 |
지난 10일 오후 부산 수영구 민락동의 10층짜리 회센터 건물 5층 횟집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장비 수십대와 소방대원 2백여명이 투입돼 불은 약 3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회센터 건물의 다른 횟집에 있던 손님 30여 명이 급히 대피했고, 이 가운데 14명은 연기를 들이마셔 인근
불은 영업을 마친 횟집의 내부에 있는 직원용 휴식 공간에서 시작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5층 횟집 내부와 건물 6∼7층 외벽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천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고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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