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하철서 그래피티 발견…경찰 조사 중
↑ 그래피티 / 사진=연합뉴스 |
대구 지하철 객차 외부에 외국인 소행으로 추정되는 그래피티(Graffiti)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대구지하철공사 직원이 "대구 동구 안심차량기지에 주차된 지하철 객차 외부에 그래피티가 발견됐다"며 112 신고했습니다.
붉은색과 검은색, 하늘색 스프레이로 "ON
경찰은 일단 2명 이상의 외국인 소행으로 보고 차량기지 안팎에 있는 폐쇄회로 TV 화면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그래피티라 하더라도 소유자가 있는 사물에 허락 없이 그림 등을 그려 넣는 것은 재물손괴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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