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재판] 파란 수의 입고 재판장 도착한 최순실…왜 사복 안 입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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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재판/사진=MBN |
19일 국정농단의 주범 최순실(60·구속기소) 씨가 중앙 지법에 도착했습니다.
최순실 공판준비기일은 19일 오후 2시10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에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가 심리합니다.
최순실 씨는 1시 40분 경 호송차를 타고 중앙지법에 도착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수의가 아닌 사복을 고수한 최순실 씨는 이날 푸른색 수의에 마스크, 안경을 쓴 차림으로 나타났습니다.
2005년 전에는 미결수도 수의를 입어야 했으나, 이후 법이 개정되면서 무죄추정의 원칙에 따라 미결수는 형이 확정되기 전까지 수의를 입지 않아도 됩니다.
일각에서는 "
최순실 씨가 수의를 입은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한편 최순실 씨의 재판은 재판부 결정에 따라 재판부의 개정 선언 전까지 사진, 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