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대학원은 문학치료와 예술치료를 공동 운영하는 문학·예술치료 협동과정을 신설하고 오는 12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해 올해 2학기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일반대학원의 문학·예술치료 협동과정에서는 문학치료 전공과 예술치료 전공이 분리 모집·운영된다. 하지만 과목 선택 및 연구, 실습 등 양쪽 영역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본 과정 졸업 시 문학석사, 문학박사의 학위와 함께 예술치료사, 문학치료사 자격증을 수여한다.
교수진으로는 영화애니메이션학과 송기형 교수와 영문과 이형식 교수
송기형 주임 교수는 "문학과 예술은 창조성의 원천"이라며 "개인이 자신의 창조성을 적극 발휘할 수 있을 때 문제해결력이 강화되며 문학과 예술은 그에 필요한 막강한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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