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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3천억대 적자' 의정부경전철 파산 선고
기사입력 2017-05-26 16:18
수도권 첫 경전철인 의정부
경전철이 심각한 재정난에 시달린 끝에 결국 파산했습니다.
서울회생법원 법인파산21부는 오늘(26일) 의정부경전철의 신청을 받아들여 파산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의정부경전철의 빚이 자산 규모를 뛰어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업손실이 예상돼 재기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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