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상시 접하지 못하는 요트와 보트, 그리고 유람선 등을 타고 즐길 수 있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이번 주에 개막합니다.
여름의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보낼 수 있는 시원한 수상레저스포츠 축제를 이재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수십 척의 요트가 줄지어 드넓은 바다 위를 항해합니다.
요트에 올라탄 시민들은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초여름 무더위를 날려보냅니다.
항구 안쪽은 거대한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했습니다.
물놀이 기구를 즐기는 아이들의 얼굴에서는 웃음이 떠날 줄 모릅니다.
지난해 화성 전곡항에서 처음으로 열린 뱃놀이 축제입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뱃놀이 축제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배를 보는 것은 물론 직접 탑승할 수 있습니다.
해상뿐 아니라 육상에서도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돼 입맛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채인석 / 경기 화성시장
- "매일 밤 이어지는 국내 최고의 음악가가 출연하는 공연, 야영장, 독살 체험, 머드 발리볼 대회 등 바다의 낭만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다음 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화성시 전곡항 일대에서 펼쳐집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김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