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스케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내부 모습은?
내년 1월 개장 예정인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실제 개장을 가정한 종합시험운영 점검이 14일 진행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오전 제2터미널 건설상황실에서 김현미 국토부 장관 주재로 개장준비 점검회의를 열고 실제 항공기 2대와 가상여객 4천여명, 수하물 8천여개를 동원한 종합시험운영을 했습니다.
가상 승객들이 자동수하물 위탁을 시연하고 있습니다.
가상 승객들이 전신검색대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전신검색대는 기존의 문형 금속탐지 검색대로 검색할 수 없는 비금속이나 신체 속에 숨겨둔 물품을 탐지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공항 운영 직원들이 항공기를 탑승교에 접안하고 화물을 하역하고 있습니다.
김 장관은 점검회의에서 "개장준비가 순조로워 평창올림픽 전 제2터미널 개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개장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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