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을 국빈방문했습니다. 동포 간담회에선 난징대학살 고통에 동질감을 드러냈고, 한중 기업인들을 만나선 경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 틸러슨 미 국무, 북한에 "일단 만나자"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자고 제안했습니다.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전제조건 없는 대화 제의는 처음인데, 백악관도 이를 부인하지는 않았습니다.
▶ 북한 침묵…미·중은 북 급변사태 대책 논의
북한은 미국의 대화 제안에 일단 침묵을 지켰습니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급변 사태에 대비해 중국과 대책을 논의했다고도 밝혔습니다.
▶ 대통령 연설문 불러 준 최순실…내일 구형
최순실 씨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깊숙이 개입한 정황이 또 드러났습니다. 연설문의 세세한 내용까지 일러준 최 씨에게 검찰이 얼마나 구형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 미성년자·외국인 가상화폐 거래금지
가상화폐 투기가 과열되자 정부가 긴급대책을 내놨습니다. 고교생 이하 미성년자와 외국인의 가상화폐 거래를 전면 금지하고, 금융회사의 가상화폐 투자도 막았습니다.
▶ '8년 임대' 등록하면 건보료 80% 인하
정부가 임대주택 등록을 유도하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최대 80%까지 깎아주고 각종 세제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다주택자들은 최소 8년을 보유해야 한다며 여전히 등록을 꺼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