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다롄을 극비 방문한 북한 최고위급 인사가 김정은 위원장일 가능성이 큰 가운데 시진핑 주석도 다롄으로 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북중 정상 회동설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내일 한중일 정상회의…북일 대화 중재
문재인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의를 위해 내일 일본을 방문합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3국 협력 강화는 물론 일본과 북한의 관계 개선을 위한 중재 역할에 주력할 전망입니다.
▶ 국회 정상화 막판 협상…'여론조작 특검' 대치
5월 임시국회 정상화를 놓고 여야가 막판 협상중입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세비 반납까지 언급하며 중재에 나섰지만 '드루킹 특검'을 두고 여야가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인사 청탁성 알았다"…드루킹 체포영장 검토
드루킹 측으로부터 500만 원을 받은 김경수 의원의 전 보좌관 한 모 씨가, 인사청탁과 관련한 대가성 있는 돈이라는 걸 알았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접견조사를 거부하는 드루킹에 대해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단독] 피부과 '집단 패혈증'…프로포폴 오염 가능성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시술받은 20명이 집단 패혈증 증상을 보이자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는데, 주사기에 미리 프로포폴을 덜어놨다가 세균에 오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유령주식 거래' 삼성증권 직원 검찰 고발
금융감독원이, 삼성증권 배당사고와 관련해 유령주식이라는 걸 알고도 매도한 직원 21명을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금감원은 삼성증권에 대해서도 최고 수준의 제재를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