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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한주완/사진=스타투데이 |
배우 한주완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 받은 가운데, 과거 그가 했던 개념 발언이 새삼 화제입니다.
한주완은 KBS1 '왕가네 식구들'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배우입니다.
특히 한주완은 이 작품을 통해 '2013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한주완은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날은 우리가 살지 않는 날이다'라는 말을 절감하는 날이다. '왕가네 식구들'은 친가족 이상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작품"이라며 수상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어 "공공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근 들어 더욱 애쓰고 있는 많은 아버지들이 계신다. 노동자 최상남 역을 맡았던 배우로서 지지하고 응원한다"며 코레일 민영화에 반대하는 철도 파업 노동자들을 연상시키는 발언으로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후 한주완은 SNS를 통해 의료민영화, 국정원 대선개입 사건, 종북몰이 등
한편, 한주완은 지난해 1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알게 된 판매자로부터 대마초 약 10g을 구입했습니다.
이에 한주완은 지난달 4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