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8일) 전북 군산시 어청도 해상에서 발생한 새우잡이 어선 전복 사고는 예인줄 걸림이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오늘(9일)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3분쯤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 남동쪽 12km 해상에서 7.93t급 새우잡이 배가 전복돼 56살 선장 권모 씨가 실종되고, 선원 4
해경은 118t급 예인선의 줄에 새우잡이 어선이 걸려 충돌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예인선은 3354t급 바지선을 끌고 사고 해역을 지나고 있었으며, 예인줄의 길이는 200m가량이었습니다.
한편, 해경은 사고 지점 반경 24km를 수색 범위로 설정한 후 실종된 권 씨를 수색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