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예술·체육인들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 개선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5일) 예술·체육인들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 개선 논의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나종민 1차관이 주재한 실국장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TF는 예술계와 체육계 의견을 수렴해 병무청, 국회 등 관계기관과의 논의에 참여하게 된다. TF 단장은 이우성 문화예술정책실장이 맡기로 했습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주무기관인 국방부 병무청이 주도하는 병역특례 제도 개선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앞서 한국 야구대표팀의 금메달 병역 특혜 논란이 일면서 최근 빌보드차트 1위를 달성한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에게도 병역 특혜를 주자는 목소리가 높아진 바 있습니다.
예술·체육인들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국민청원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