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린 6일 오후 서울 한강공원 여의도지구에서 한 관광객이 셀피 사진을 찍고 있다. 2018.11.6 [출처 = 연합뉴스] |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까지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서울·대구·인천·광주·대전 등 12곳에서 '나쁨'(36∼75㎍/㎥) 수준으로, 세종·부산 등 5곳에서 '보통'(16∼35㎍/㎥) 수준으로 각각 나타났다.
서울의 하루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범위에 속한 것은 올가을 세 번째다. 결국 이날 오후 2시 서울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 |
↑ 미세먼지에 갇힌 도심 [사진 = 연합뉴스] |
주의보는 초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75㎍/㎥ 이상이 2시간 지속할 때 발령된다.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국내외 요인이 결합한 결과다. 국립환경과학원 관계자는 "대기 정체로 축적된 국내 생성 미세먼
다음날에도 수도권, 충남, 호남권을 중심으로 짙은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다.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된 오는 8일께 전국적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진정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