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강제징용 사건에 직접 개입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전범기업 측 변호사와 수차례 만나, 재판 흐름에 대해 논의했고, 재판은 논의 내용 그대로 진행이 됐습니다.
▶ "시진핑, 북한 문제 100% 협력 약속"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 문제에 100% 협력하기로 했다'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사실상 중단된 북미 비핵화 협상이, 중국을 매개로 재개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트럼프, 비핵화 땐 북 원하는 것 해줄 것"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비핵화를 제대로 하면 김정은 위원장이 원하는 걸 이뤄주겠다는 메시지를 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문재인 대통령이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의 연내 답방에 대해선 "열려 있다"고 말했습니다.
▶ 수사관 감찰 본격화 조국 수석 거취 논란
검찰이, 비위 논란이 불거진 청와대 특별감찰관 파견 공무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야당의 조국 민정수석 사퇴 요구가 거세지는 가운데,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경질 요구는 정치적 행위"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 여야 '유치원 비리' 맞불 물러선 한유총
사립유치원의 자금을 국가 관리로 일원화하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맞섰습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집단 폐원 입장에서 한발 물러서 정부에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단독] 이바돔 보름 만에 인허가 특혜 의혹
업계 1위 이바돔 감자탕이 수십억 원의 국고보조금을 부당 수령한 의혹에 이어, 이번엔 공장을 이전하는 과정에서도 석연찮은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경찰은 영광군이 기업 유치를 위해 특혜를 준 건 아닌지 살펴보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