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이 육체노동자가 일할 수 있는 나이를 기존 만 60세에서 65세로 5년 더 연장했습니다.
대법원이 육체노동 정년을 60세로 인정한 지 30년 만으로 사회 각계에 파장이 예상됩니다.
▶ 트럼프 "마지막 회담 아냐" 단계적 해법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차 북미정상회담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의 마지막 만남이 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북 제재를 풀고 싶지만 의미 있는 조치가 있어야 한다며 거듭 북한을 압박했습니다.
▶ [단독] 같은 문건 내놔도 '발뺌' 허위진술 의혹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 환경공단 간부들이 허위 진술을 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검찰이 공단 간부들을 불러 환경부 문건과 거의 흡사한 환경공단의 문건을 내밀었지만, 이들은 "개인 의견"이라며 발뺌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당진서 또 컨베이어 벨트 사망 12년간 36명
김용균법이 통과된 지 두 달 만에, 현대제철 공장에서 용역업체 직원이 또 컨베이어 벨트에 끼여 숨졌습니다. 이 공장에선 이번 사건까지 최근 12년 새 36명이 숨졌습니다.
▶ 사실로 드러난 팀킴 '폭로' 경찰 수사 의뢰
전 여자컬링국가대표, 팀킴이 폭로한 지도자들의 전횡이 대부분 사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선수 격려금 9천여만 원도 받지 못했고, 김경두 전 부회장은 컬링장을 사유화해 5억여 원을 사용했습니다.
▶ 빈곤층 27만 원 줄고 고소득자 87만 원 늘어
통계청이 지난해 4분기 가계 소득을 조사한 결과, 극빈층 월평균 소득이 27만 원 줄 때, 최고소득층은 87만 원이 더 늘었습니다.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의 여파란 분석이 나오지만, 정부는 기초연금 인상 등의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