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이 강원 강릉·동해 지역에서 확산됐던 산불의 주불을 17시간여만에 잡았다.
강원도 동해안 산불방지센터는 5일 오후 4시 54분께 강릉·동해 산불의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전날 오후 11시 50분께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에서 발생한 산불은 강풍을 타고 동해시 망상 일대로 번지며 산림 250㏊를 잿더미로 만들었다.
이 불로 1명이 다치고 주택 110여채와 차량 2대가 화마에 피해를 봤다.
[디지털뉴스국]
↑ 아직 연기 자욱한 옥계면 인근 야산 (강릉=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강원 고성·속초 일대 산불 발생 이틀째인 5일 오후 강릉시 옥계면 인근 야산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 2019.4.5 sab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피해 주민에게 고개 숙인 이낙연 총리 (강릉=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가 5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방문해 피해 주민을 만나고 있다. 2019.4.5 kims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잔불 제거하는 소방관들 (강릉=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5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서 소방관들이 잔불 제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9.4.5 kims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