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서 30대 여성 흉기 찔려…동거남 "자해했다" 주장

전남 목포시 한 오피스텔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10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5분 목포시 상동 한 오피스텔에서 38살 A 씨가 흉기에 찔렸다는 신고가 119상황실로 들어왔습니다.

A 씨는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의식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한 동거남 42살 B 씨는 말다툼 과정에서 A 씨가 흉기로 자해했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B 씨의 진술이 사실인지 여부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