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수사당국은 28일 경찰관 115명, 소방관 38명, 군 장병 102명 등 군경력 255명과 드론 8대, 구조견 4마리 등의 장비를 투입해 조양이 실종된 주변을 수색 중이다. 또 청주시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합동 수색도 진행하고 있다.
조양은 지난 23일 오전 10시 30분께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내암리 258 무심천 발원지 근처에서 가족과 산책하던 중 실종됐다.
경찰에 따르면 조양은 이날 가족, 지인들과 함께 물놀이를 하기 위해 계곡 주변을 찾았다.
조양의 부모는 경찰에서 "함께 산을 오르던 중 벌레가 많아지자 딸이 '먼저 내려가 있겠다'고 말한 뒤 사라졌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조양의 행방이 묘연해지자 지난 24일 공개수사로 전환해 조양에 대한 전단을 배포했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 실종, 범죄 여부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라진 조양의 행방을 찾고 있다"며 "수색은 여성청소
한편 키 151㎝에 보통 체격을 가진 조양은 실종 당시 회색반팔 티셔츠에 검정색 치마반바지를 입고 있었다.
또 아쿠아샌들을 착용 중이었으며 머리를 뒤로 묶은 채 파란색 안경 차림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뉴스국 김설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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