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이슈 태그는 [#맛있는 온도]입니다. 시원하고 달콤한 수박 한 입, 더위도 잊게 하는 맛이죠. 하지만 무조건 수박이 시원해야 맛있는 건 아닙니다. 오히려 5도보단 10도에서 단맛이 15% 높게 나타난다고 하는데요. 농촌진흥청은 이에 착안해, 온도를 따라 색이 변하는 스티커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스티커가 붉은색을 띨 때 가장 달게 느껴진다고 하는데요. 참 똑똑한 녀석이죠?
두 번째 이슈 태그는 [#황현]입니다. 그는 1910년 일본에 주권을 빼앗기자, 절명시를 남기고 순국했는데요. 역사가이자 시인이었던 그는 20대에 만권의 책을 읽었다고 자부할 정도로 학구열이 대단했고, 그래서인지 일찍부터 안경을 썼다고 합니다. 문화재청은 이 매천 황현의 안경과 벼루 등을 문화재로 지정할 예정인데요. 당시 선비들의 생활상을 짚어볼 수 있는 유물로 가치가 높다고 하네요.
마지막 이슈 태그는 [#100일]입니다. 오는 11월 14일에 치러지는 2020학년도 수능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이제 딱 10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제 실력을 발휘하려면, 지금부턴 체력관리도 필수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지금 나는 잘 하고 있다'라는 사진 속 문구처럼, 자신감을 갖고 끝까지 힘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김유진의 이슈 컷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