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29일 오후 1시 13분께 전남 순천시 별량면 도로에서 A(73)씨가 몰던 SUV가 길을 벗어나 약 10m 아래 풀숲으로 떨어졌다.
사고 당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었다.
사고 충격으로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의 두 누나(90·79세)가 심하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A씨
A씨는 병원에서 의식을 차린 뒤 제동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가 내리막길에 접어들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세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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