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감염자 인권주간 준비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고 에이즈 감염인들에 대한 치료권 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이 단체는 회견문에서 "에이즈는 이제 치료만 받으면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만성질환이 됐지만 한국에
이어 "다국적 제약회사인 로슈가 싼 약값을 핑계로 치료제인 '푸제온' 공급을 거부하고 있지만 정부는 수수방관하고 있다"며 "정부가 안정적인 치료제 공급과 진료비지원 확대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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