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위안부를 매춘부로 표현한 것에 대해 여야가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해식 대변인은 천인공노할 짓으로 일본 극우 집단에서도 찾기 힘든 망언이라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고 한국을 떠나라고 논평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성원 대변인도 류 교수의 발언은 매우 부적절하고 지탄받아야 마땅하다고 했고, 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역시 마루타도 임상 아르바이트라고 말할 사람이라며, 가슴 아픈 역사에 칼을 꽂는 막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연세대 총학생회도 류 교수의 발언들을 강력하게 규탄하며, 가능한 모든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