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ARS 주차공유' 450면으로 확대…"주차불편 해소, 상권 활성화 기여"

서울 양천구는 지난 4월부터 거주자우선 주차구역 127면에서 운영 중이던 'ARS 주차공유 시스템'을 이달부터 총 450면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ARS 주차공유 시스템'은 낮 시간대에 비어 있는 거주자우선주차면을 공유하는 사업으로, 공유 주차장에 주차한 뒤 바닥에 표시된 번호(1666-5014)로 전화해 자리번호와 차량번호, 이용시간을 입력하면 됩니다.
요금은 5분당 100원이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ARS 주차공유 시스템은 주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어디서나 쉽게 공유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 박호근 기자 / rootpark@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