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의원, 주민신고로 음주운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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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의원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주민 신고로 잡혔다.
29일 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화서면 지역구인 3선 A(63) 시의원은 지난 26일 오후 10시 30분쯤 술에 취해 화서면 문장대 삼거리에서 제네시스 승용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8%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시의원과 함께 술을 마신 주민의 신고를 받고 A 시의원이 집으로 가는 길목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했다.
A 시의원은 과거 음주운전으로 처벌받은 전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디지털뉴스국 장수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