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엿새 만인 어제(5일) 수습된 독도 소방헬기 사고 실종자 시신 1구가 오늘(6일) 오전 대구공항을 거쳐 계명대 동산병원에 안치됩니다.
추락한 소방헬기 동체 인양 과정에서 유실된 것으로 추정하는 실종자 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1차 현장 감식 결과 남성이라는 점 외에 신원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병원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당국은 시신을 안치하는 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분석을 의뢰할 계획입니다.
신원 확인까지 보통 하루에서 사흘 정도 걸리지만, 국과수 칠곡분소 등 가까운 곳에서 분석하면 하루 안에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