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김영한 교수, 2019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전자정보공학부 김영한 교수(사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함께 선발하는 '2019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작년에 국가가 지원한 전 분야의 모든 연구결과 중 100선을 선정하는 것이다. 김영한 교수는 '오픈소스 기반 차세대 인터넷 인프라 시스템 기술 개발' 연구로 선정됐다.
숭실대 측은 "4차산업혁명 기반 플랫폼인 클라우드시스템 분야에서 국제공동프로젝트 형태로 진행하는 '오픈스택'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개발과, 클라우드 환경에서 통신장치의 기능을 가상화하여 동작시키고 관리하는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 등을 수행한 공로로 수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김영한 교수는 인터넷인프라시스템 기술연구센터 소속(DCN연구실) 석·박사 과정 학생팀을 주도하여 성과를 냈다.
김영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학생들이 세계 유수의 전문가들과 대학원생들과 같이 논의하면서 새로운 오픈소스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고 전했다.
[고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