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어제 혈흔에 대한 유전자 감식 결과를 토대로 수원에서 지난해 11월 실종된 주부 김 모 씨를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았으며, 오늘 아침 안산시 상록구 성포동 야산에서 암매장된 김 모 씨의 시신을 찾았습니다.
경찰은 이어 살인범 강 씨가 지난해 말까지 7명의 여성을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아냈습니다.
이로서 경기도 서남부에서 벌어졌던 부녀자 연쇄 실종 사건 대부분은 강 씨가 납치 살해한 것으로 확인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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