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대피소에서 석탄이나 석유 등 화석연료 대신 태양광 같은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온실가스 감축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공단은 지리산 연하천 대피소와 설악산 수렴동 등 태양광 발전이나 목재칩 보일러 시설 등을 이미 설치했고 올해는 지리산의 세석, 장터목, 노고단 대피소와 설악산 양폭, 중청 대피소로 신재생에너지의 사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고지대에 있는 국립공원 내 대피소들은
이와 함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공원사무소와 공중화장실 등 공원시설에 조명으로 쓰는 백열전구와 할로겐 전구도 2010년까지 에너지 효율이 높은 발광다이오드 LED 전구로 모두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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