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모 유사수신업체 지점장 49살 권 모 씨 등 4명을 특수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다른 일당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서울 봉천동의 모 유사수신업체에 침입해 직원들을 가스총으로 위협하고 4억여 원을 권씨의 계좌로 이체하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업체가 파산해 줄소송을 당하기 전에 먼저 돈을 챙겨 달아날 목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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