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수 131명은 오늘(8일) 오전 서울광장 폐쇄나 시민단체 등에 대한 압박을 지적하면서 이명박 대통령이 집회, 결사의 자유를 보장하고, 대대적 국정쇄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성균관대와 한신대 교수도 무리한 공권력 사용에 대한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서강대 안세영 교수와 서울대 박효종 교수, 서울시립대 윤창현 교수는 일련의 시국선언 내용이 정치편향적이라며 내일(9일) 오전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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