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된 서울과학고의 경쟁률이 17.7대 1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상승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0학년도 서울과학고 신입생 원서접수를 어제(11일) 오후 마감한 결과 120명 모집에 2천124명이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지역별로 서울과 경기 그리고 인천 등 수도권 학생이 1천8백 7명으로 전체의 85.1%를 차지했고 성별로는 남학생이 85.2%를 기록했습니다.
지원자 중에는 중학교 3학년이 전체의 66.3%로 가장 많았습니다.
서울과학고는 오는 8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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