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경찰서는 숨진 여자친구 시신을 야산에 묻은 혐의로 43살 A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06년 6월 경기도 양주시 한 주차장에서 자신과 사귀던 48살 B 씨가 숨지자 파주시 야산에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단순 변사사건으
A 씨는 B 씨가 자신과 말다툼을 하다 하얀 가루약을 꺼내 술에 타 마셨고 몇 시간 뒤 숨졌으며 살인범으로 몰릴까 봐 시신을 야산에 묻었다고 진술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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