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플루엔자 대책본부는 최근 관계부처 회의에서 환자와의 접촉 없이 신종플루에 감염되는 2차 감염 즉, 지역사회로의 확산이 1, 2주 내에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미국 등 북미지역 학교가 방학에 돌입하면서 입국하는 유학생과 연수생들이 늘면서 환자 수가 시간이 갈수록 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감염자에 대한 대책을 '치료'로 전환하고 2차 감염자 수가 250명을 넘을 경우 현행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로 한단계 높일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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